# 엔비디아·AMD, 메타의 AI 인프라 조달에 투자

> 엔비디아는 30억달러, AMD는 10억달러를 메타의 주식 공모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AI 모델과 에이전트 개발 협력도 확대한다.

Oossa · 2026-10-28 · https://oossa.com/ko/amd-ai-2719434

AI Times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메타가 추진하는 주식 공모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AMD도 같은 날 1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원화 환산액은 각각 약 4조원과 1조3000억원이다. 두 회사의 발표는 메타가 AI 인프라 구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개한 최대 950억달러 조달 계획에 뒤이어 나왔다.

메타는 투자 유치로 마련한 자금을 AI 인프라에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발표된 950억달러는 조달 계획의 최대 규모이고, 엔비디아와 AMD가 밝힌 금액은 각각의 투자 규모다. 이 두 투자만으로 메타의 전체 조달 목표가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기사에는 공모의 최종 규모나 두 회사가 지분을 취득하는 조건은 나오지 않았다.

## 투자는 협력 확대로 이어진다

엔비디아와 메타는 자금 투자뿐 아니라 AI 모델과 에이전트 개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메타의 AI 모델 제품군인 뮤즈(Muse)와 AI 에이전트는 현재 엔비디아 인프라에서 실행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양사는 모델을 학습시키고 실제 요청에 답을 생성하는 추론 작업의 성능을 높이는 한편, 운영 비용을 낮추도록 관련 작업 흐름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메타는 차세대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 시스템과 베라(Vera) CPU 도입도 확대할 예정이다. 네트워크에는 스펙트럼-X(Spectrum-X) 이더넷 제품을, 데이터 전송과 처리를 위해 블루필드-4(BlueField-4)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모델 자체의 개발뿐 아니라 연산 장비와 네트워크를 함께 구성하겠다는 뜻이다. 다만 기사에는 도입 물량이나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 AMD 장비도 메타에서 가동 중

AMD는 자사 헬리오스(Helios) 랙 시스템이 메타 내부에서 이미 가동 중이며, 에픽(EPYC) 프로세서가 뮤즈 모델 구동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AMD CEO 리사 수는 메타와 기가와트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협력이 메타의 모델과 서비스에 필요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가 각자 메타와 진행 중인 협력을 공개했지만, 기사에는 엔비디아와 AMD 장비의 성능이나 비용을 직접 비교한 수치가 없다. 따라서 이번 발표만으로 어느 회사의 기술이 더 효율적인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확인되는 내용은 메타가 두 반도체 회사의 투자와 제품을 AI 인프라 확충 및 모델·에이전트 개발에 연결하고 있다는 점이다.

## 팩트

- 엔비디아는 메타의 주식 공모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 AMD는 메타에 10억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메타가 공개한 자금 조달 계획의 최대 규모는 950억달러다.
- AMD는 메타에서 헬리오스 랙 시스템이 가동 중이며 에픽 프로세서가 뮤즈 구동에 쓰인다고 밝혔다.

## 왜 중요한가

메타의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이번 투자는 모델과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를 늘리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실제 서비스의 기능이나 이용료가 바뀌는 시점, 투자로 성능이 얼마나 개선되는지는 발표에 담기지 않았다.

## 출처 및 참고 자료

1. [메타, AI 인프라 대규모 자금 조달…엔비디아 4조·AMD 1.3조 베팅](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736) – AI Times, 2026-10-28

최종 업데이트: 2026-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