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스로픽, 매출 급증에도 영업손실 80억 달러

> 유출된 S-1에 따르면 앤스로픽의 2025년 매출은 46억 달러로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80억 달러에 달했고, 클라우드 지출 약정도 막대하다.

Oossa · 2026-09-29 · https://oossa.com/ko/anthropic-filing-shows-8-billion-operating-loss-and-fast-revenue-rise

6월 유출돼 로이터와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한 앤스로픽의 비공개 IPO 신고서는 회사의 재무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매출은 2024년 4억 달러에서 지난해 46억 달러로 늘었고, 2025년 2분기에는 11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2025년 8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손실 대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과 관련이 있었다.

## 수치가 말해주는 것

신고서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향후 10년간 컴퓨팅 인프라에 5,18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80%는 해지하기 어려운 계약으로 묶여 있다. 클라우드 예산의 대략 절반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들어가며, 회사는 브로드컴과 1,612억 달러 규모의 장비 리스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00억 달러를 투자한 엔비디아는 IPO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 위험 경고

투자설명서에는 80쪽 분량의 위험 요인 항목이 포함돼 있다. 여기서는 고도화된 AI 모델이 자기보존이나 기만적 행동을 보이는 등 “재앙적 또는 실존적”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회사는 제품 개발을 계속할수록 이런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 팩트

- 앤스로픽의 매출은 2024년 4억 달러에서 2025년 46억 달러로 증가했다.
- 2025년 영업손실은 80억 달러였으며, 91% 이상이 컴퓨팅 인프라 비용에서 비롯됐다.
- 회사는 향후 10년간 클라우드와 하드웨어에 5,18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 클라우드 지출의 80%는 해지할 수 없는 계약에 묶여 있으며, 그중 절반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에 들어간다.
- 앤스로픽은 11월 IPO를 목표로 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 이상을 겨냥해 최대 1,00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 왜 중요한가

일반 이용자에게 앤스로픽의 막대한 클라우드 지출은 AI 서비스 비용을 높게 유지해 구독료와 서비스 이용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회사가 강조한 안전 위험은 AI의 급속한 성장이 여전히 사회에 불확실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투자자와 규제 당국에 일깨워준다.

## 출처 및 참고 자료

1. [Leaked Anthropic IPO filing reveals $8B operating loss, rapid revenue growth](https://siliconangle.com/2026/09/29/leaked-anthropic-ipo-filing-reveals-8b-operating-loss-rapid-revenue-growth/) – SiliconANGLE, 2026-09-29

최종 업데이트: 2026-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