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공공장소 스마트 안경 사용 제한 추진

> 호주가 일부 장소에서 스마트 안경 착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Oossa · 2026-10-05 · https://oossa.com/ko/australia-moves-to-limit-smart-glasses-in-public-places

호주 정부가 여러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안경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법안 초안은 조만간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당국은 이번 조치를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제안은 전 세계 법정에서 비슷한 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웨어러블 기기가 동의 없이 음성과 영상을 녹음·촬영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 각국 정부가 규제에 나서는 이유

노르웨이 정부는 몰래 녹음하는 행위로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사회를 경계한다고 밝혔으며, 이미 여러 국가가 법정에서 스마트 안경 사용을 금지했다.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이 기기가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고 얼굴과 목소리를 포착할 수 있다며 “변태를 위한 기술”이라고 비판했다. Meta, Google, OpenAI 같은 기술 기업들은 스마트 안경이 사용자가 AI와 대화하는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분석가들은 편리함보다 사생활 침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 소비자에게 미칠 영향

호주에서 금지안이 통과되면 쇼핑객과 통근자, 행사 참가자는 쇼핑몰이나 경기장, 교통 거점에 들어가기 전에 스마트 안경을 벗거나 기능을 꺼야 할 수 있다. 이번 조치가 전면 금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동의 없이 사람을 촬영할 위험이 없는 경우라면 적절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 판매액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 trillion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런 흐름은 더 많은 장소에서 비슷한 규정을 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팩트

- 호주는 일부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안경을 금지하는 법안 초안을 발표했으며, 조만간 의회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 노르웨이 정부는 전면 금지를 계획하지는 않지만, 동의 없이 녹음이 이뤄질 수 있는 곳에서는 제한을 원한다고 밝혔다.
- 이미 여러 국가의 법정에서 스마트 안경 같은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금지했다.
- Counterpoint Research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소비자 지출이 $1 trillion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한다.
- 규제 강화 방안을 보도한 기사는 2026년 10월 5일에 게재됐다.

## 왜 중요한가

호주에서는 조만간 많은 공공시설에 들어가기 전에 스마트 안경을 벗어야 할 수도 있어, AI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사생활 침해 우려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규제로 이어져 웨어러블 AI 기기를 소유했거나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확히 어떤 장소가 규제 대상인지, 단속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 출처 및 참고 자료

1. [AI glasses face their first major government crackdown](https://arstechnica.com/ai/2026/10/ai-glasses-face-their-first-major-government-crackdown/) – Ars Technica, 2026-10-05

최종 업데이트: 2026-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