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racter.AI, 청소년 소송과 적자 속 파산보호 신청

> 28곳의 잠재적 인수자와 접촉했지만 인수 제안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청소년 보호·저작권 소송과 월간 영업손실이 부담으로 꼽혔습니다.

Oossa · 2026-10-14 · https://oossa.com/ko/character-ai-1425243

캐릭터와 자유롭게 대화하는 AI 서비스 Character.AI가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2022년 9월 서비스를 공개한 뒤 빠르게 인기를 얻었지만, 청소년 이용자와 관련한 소송과 저작권 분쟁, 적자가 겹쳤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파산 신청에 앞서 잠재적 인수자 28곳과 접촉했으나 실행 가능한 인수 제안을 받지 못했습니다.

Character.AI는 이용자가 유명인이나 영화·게임 속 인물을 본뜬 챗봇을 만들고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챗GPT처럼 정보를 묻는 용도보다 대화와 이야기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2023년 8월 미국 모바일 앱 월간 이용자는 420만명으로, 당시 챗GPT의 600만명에 가까웠습니다.

## 인기를 끈 요소가 부담이 됐다

2024년에는 챗봇과 장기간 대화한 미국의 14세 소년이 사망한 뒤 유족이 소송을 냈습니다. 이후 다른 이용자의 피해 주장과 주정부 소송도 이어졌습니다. 회사는 청소년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이용을 제한했지만, 앞으로 소송이 얼마나 늘고 책임액이 얼마가 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도됐습니다.

저작권 문제도 사업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디즈니가 자사 캐릭터의 무단 사용 중단을 요구하자 엘사와 다스베이더를 모방한 챗봇을 삭제해야 했습니다. 캐릭터가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핵심 요소인 동시에 권리 분쟁의 대상이 된 셈입니다.

## 매출은 있었지만 비용을 감당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월 매출은 530만달러였지만, 월 영업손실은 800만~900만달러였습니다. 구독과 광고를 도입하고 캐릭터 꾸미기, AI 동영상,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으로 서비스를 넓혔지만 운영비를 충당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구글은 2024년 8월 27억달러 규모의 거래로 Character.AI 기술 사용권을 확보하고 핵심 연구진을 영입했습니다. 이는 회사 전체 인수가 아니었습니다. 보도는 디즈니가 일부 지식재산권에 2,000만달러를 제시하면서도 챕터11 절차를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술과 캐릭터의 가치는 남아 있어도 회사가 안고 있는 소송 위험이 인수에 걸림돌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사례만으로 캐릭터 챗 시장 전체의 성패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팩트

- Character.AI는 2022년 9월 서비스를 공개했다.
- 2023년 8월 미국 모바일 앱 월간 이용자는 Character.AI 420만명, 챗GPT 600만명이었다.
- 구글은 2024년 8월 27억달러 규모의 거래로 Character.AI 기술 사용권과 핵심 연구진을 확보했다.
-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월 매출은 530만달러, 월 영업손실은 800만~900만달러였다.
- 회사는 28곳의 잠재적 인수자와 접촉했지만 실행 가능한 인수 제안을 받지 못했다.

## 왜 중요한가

Character.AI 이용자에게는 서비스의 향후 운영이나 대화 기록의 처리 방식이 중요한데, 보도에는 파산보호 신청 뒤 이용자 계정과 서비스가 어떻게 되는지 나와 있지 않습니다. 확인된 것은 청소년 보호 소송과 저작권 문제가 회사의 매각과 사업 유지에 부담을 줬다는 점이며, 다른 캐릭터 챗 서비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이 기사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 출처 및 참고 자료

1. [[10월14일] 챗GPT와 맞먹던 캐릭터닷AI가 4년 만에 파산한 이유](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239) – AI Times, 2026-10-14

최종 업데이트: 2026-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