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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분석: 우주 데이터센터엔 스타십 1,800회 발사 필요

구글은 우주 AI 인프라의 비용 조건을 분석했습니다. 계산은 스타십이 한 번에 200톤을 실어 나른다는 가정에 따른 추산입니다.

OossaOossa 게시일: 1 분 읽기

SpaceX · Unsplash

구글은 우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세우려면 스타십이 앞으로 10년 동안 최소 1,800회 발사돼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계산은 스타십이 한 번에 200톤을 궤도에 올리고, 발사 비용이 2035년까지 킬로그램당 약 200달러로 낮아진다는 가정에 기초합니다. 구글 연구진은 비용을 낮추는 데 필요한 발사 횟수를 추산했지만, 이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다고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구글은 10월 1일(현지시간) SpaceX의 Transporter-18 임무로 TPU를 실은 위성을 궤도에 올렸습니다. 구글의 우주 AI 인프라 구상인 Project Suncatcher의 첫 궤도 시험입니다. 위성 제작은 Planet Labs가 맡았습니다. 구글은 위성에서 TPU가 AI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며, 전력과 열 관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칩을 한 번에 약 15분씩 가동합니다.

비용과 발사 횟수가 관건

구글이 공개한 논문은 발사 비용을 우주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변수로 꼽았습니다. 연구진은 SpaceX가 Falcon 1 발사 이후 발사 비용을 매년 약 20% 낮춰 왔다고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2035년의 비용을 추정했습니다. 이 비용 수준을 전제로 하면 10년간 약 37만 톤의 탑재물을 궤도에 올려야 합니다. 1회당 200톤을 실어 나른다고 가정할 때 약 1,800회, 연간 180회꼴입니다.

현재 스타십의 발사 실적은 이 목표와 큰 차이가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스타십은 지금까지 연간 5회를 넘겨 발사된 적이 없습니다. 구글은 내년인 2027년 고성능 연산용 위성 2대를 추가로 선보이고, 레이저 통신으로 연결해 작업을 나눠 처리하는 방안도 시험할 계획입니다. 최종 구상은 위성 81대를 가까운 대형으로 배치해 하나의 데이터센터처럼 운영하는 것입니다.

우주에서 칩은 얼마나 안정적일까

구글은 방사선이 반도체 회로에 미치는 영향도 시험했습니다. 일부 논리 회로에서 오류가 늘었지만, 회사는 일반적인 추론 작업의 오류율은 낮아 위성의 예상 수명인 5년 동안 대규모 추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반면 수천 개의 칩을 수개월 가동하는 대규모 AI 학습에는 방사선 오류가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게 당장 달라지는 점은 없습니다. 이번 시험은 위성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TPU를 돌리는 단계이며, 1,800회 발사라는 수치도 발사 비용과 적재량을 가정한 추산입니다. 우주에서 대규모 AI 연산이 실제로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가능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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