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교보문고 광화문점·강남점·동대문점에 AI 통번역 솔루션 ‘보글’을 공급해 외국인 고객 응대 실증을 진행했다. 광화문과 강남점에는 상담용 미니 디스플레이를, 동대문점에는 직원이 들고 다니며 쓸 수 있는 태블릿 앱을 적용했다.
플리토는 장르 용어와 한강·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작가 이름을 사전 학습시켰고, 보글은 고객 언어를 자동 감지한다. 회사는 현장 응대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지만, 인식률이나 번역 정확도가 얼마나 개선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정식 도입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왜 중요한가
외국인 고객을 응대하는 교보문고 직원은 고객 언어를 직접 고르지 않고 보글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지만, 번역 성능 개선 폭과 정식 도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