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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컨스텔레이션과 3.59GW 전력 계약

계약에는 기존 원전 증설 전력 890MW와 PJM 전력망 용량 2.7GW가 포함됩니다. 첫 증설 설비의 공급은 2028년 시작될 예정입니다.

작성: Oossa 게시일: 1 분 읽기

Lukáš Lehotský · Unsplash

구글이 미국 전력회사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총 3.59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계약을 맺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을 확보하려는 계약으로, 일부는 원전 발전량을 늘려 공급하고 나머지는 특정 발전원에 묶이지 않은 전력망 용량 계약입니다.

컨스텔레이션은 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뉴저지 등에 있는 원전 11기의 설비 개선에 43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구글은 이 가운데 기존 원전의 발전 능력을 높여 확보하는 전력 890메가와트(MW)를 20년간 구매합니다. 이런 방식은 기존 원자로의 출력을 높이는 ‘업레이트’입니다. 새 원전을 짓는 것과는 다릅니다. 증설된 발전소 중 첫 설비는 2028년부터 전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2.7GW는 특정 원전 전력이 아니다

계약의 나머지 2.7GW는 미국 최대 전력망 운용기관인 PJM에서 15년간 확보합니다. 이 계약은 특정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구글에 직접 보내는 방식이 아닙니다. 컨스텔레이션의 기존 발전소에 장기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전체 3.59GW를 구글이 원전에서 직접 공급받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양사는 전력 계약과 별도로 5년간 기술 파트너십도 확대합니다. 컨스텔레이션은 구글 클라우드와 Gemini Enterprise를 도입해 전력망 운영을 최적화하고 시설을 보호하는 데 활용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도입 일정이나 성과 목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력 수요 대응이 과제로

기사에 따르면 PJM의 전력 용량 가격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2024년 이후 11배 넘게 올랐습니다. PJM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자체 전력을 마련하거나 수요가 몰릴 때 전력망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구글과 컨스텔레이션은 이번 계약이 이런 요구에 대응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전은 계속 전력을 공급할 수 있지만 새 원전을 건설하는 데는 10년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컨스텔레이션은 기존 원전 증설 방식을 활용할 수 있는 발전소가 많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에는 전력 확보와 장기 계약이 사업 확장의 조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계약에서 실제 원전 증설 전력은 890MW이고, 나머지 2.7GW는 특정 발전원에 연결되지 않습니다. 이 전력이 구글의 데이터센터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공급될지는 기사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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