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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메타·구글·삼성 AI 글래스에 음성 길안내 연동

Ray-Ban Meta와 Oakley Meta를 우선 지원하고,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도 연내 연동할 계획이다. 기기별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작성: Oossa 게시일: 1 분 읽기

Zarak Khan · Unsplash

네이버가 네이버지도의 실시간 도보 길안내를 메타의 Ray-Ban Meta와 Oakley Meta에 연동하고, 구글·삼성이 함께 개발하는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경을 쓰고 이동 방향이나 계단·에스컬레이터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 길을 확인하려고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메타 안경을 먼저 지원하며, 구글·삼성 기기는 연내 출시 예정인 제품에 연동할 계획이다. 다만 안경별 서비스 시작일은 공개하지 않았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부터 지원하고 iOS에는 순차 적용할 예정이어서, 실제 이용 시점은 기기와 운영체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음성으로 주변 장소도 검색

이용자는 목적지까지의 길안내뿐 아니라 음성으로 도착 예정 시간을 묻거나 주변 편의점·카페·식당을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에 축적된 지역 장소 정보를 길안내와 연결하는 방식이다. 구글·삼성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에서는 구글의 AI 모델 Gemini에 말해 네이버지도를 실행하고 길안내를 받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실시간 음성 도보 길안내를 도입했으며, 이번 협력은 그 기능을 안경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안경 화면에 실제 경로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 안내와 네이버 플레이스 쿠폰 표시는 향후 검토 사항이다. 이번 음성 길안내에 포함된 기능은 아니다.

기기별 출시일은 미정

네이버는 이들 안경에서 길안내를 지원하는 국내 지도 서비스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회사가 밝힌 내용이며, 발표문에는 각 기기의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이용 조건, 별도 비용 여부가 담기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낯선 곳을 걸으며 길을 찾는 사람은 안경에서 음성 안내와 주변 장소 검색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실제로 언제 쓸 수 있는지는 기기별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아직 알 수 없고, AR 경로 표시도 이번 지원 기능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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