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AI 비서 ‘뮤즈’가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9월 북미에서 처음 공개된 뒤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한 것입니다. 일본 이용자는 iOS·안드로이드 앱과 웹사이트에서 뮤즈를 쓸 수 있습니다.
뮤즈는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를 대신해 이메일을 작성하고 보내거나 일정을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여행 예약과 쇼핑도 지원한다고 소개됐습니다. 메타는 일본 출시에 맞춰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 자산관리 서비스 머니포워드 ME, 티켓 예매 서비스 티켓피아와 연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동이 언제, 어떤 기능으로 제공될지는 기사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접근 허용 여부를 검토한다
뮤즈의 한국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네이버는 뮤즈 같은 외부 AI 에이전트가 국내에 본격 진출하면 네이버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허용할지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국내 출시와 네이버 서비스 연동 모두 확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네이버는 자체 쇼핑 AI 에이전트를 정식 서비스하고 있으며, 2026년 안에 일부 상품군을 대상으로 결제 기능을 시범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 미국 투자 법인 네이버벤처스는 8월 말 AI 비서 스타트업 인스팅트의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고, 네이버는 투자가 전략적 협력으로 이어질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일본 이용자는 앱과 웹에서 뮤즈를 사용할 수 있고, 현지 쇼핑·자산관리·티켓 서비스와의 연동도 추진 중입니다. 한국 이용자는 출시 일정이 아직 없으며, 네이버 서비스에 외부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을지도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