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은 수요일 투자자들에게 3분기 매출이 168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거의 50% 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컴퓨팅에 1달러를 쓸 때마다 1.70달러를 벌었으며, 주식 기반 보상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률은 1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회사가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왔다.
분기별 성장과 ‘증류’ 매출 감소
매출은 1분기 48억 달러에서 2분기 115억 달러, 3분기 168억 달러로 늘었다. 앤스로픽은 경쟁 연구소들이 자사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식인 ‘증류’에서 발생하는 매출 비중도 낮췄다고 밝혔다. 증류 매출은 2분기 전체 매출의 5~7%였지만, 3분기에는 ‘상당히’ 줄었다.
이 수치가 사용자에게 의미하는 것
매출 증가는 앤스로픽이 외부 사용자의 이용료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모델에 계속 투자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증류 매출 비중이 낮아졌다는 것은 다른 연구소들이 앤스로픽의 결과물을 모방하는 사례가 줄었을 가능성을 뜻하며, 이에 따라 시장에서 회사 기술의 차별성이 유지될 수 있다.
왜 중요한가
투자자와 고객에게 매출 급증은 앤스로픽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모델 개선에 투입할 자금이 늘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증류 매출 감소는 앤스로픽의 결과물을 직접 모방하는 경쟁사가 줄었을 가능성을 뜻하며, 제품의 차별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