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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데이터 운영 국영기업 출범

중국이 국가 데이터 자원의 개발과 활용을 맡을 국가데이터그룹을 출범시켰습니다. 일반 이용자가 데이터를 쓸 수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작성: Oossa 게시일: 1 분 읽기

Samuel Schroth · Unsplash

중국이 산업과 지역별로 흩어진 데이터를 연결하고 활용하는 국영 기업 ‘국가데이터그룹(China National Data Group)’을 출범시켰습니다. 신화통신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출범식은 허베이성 슝안신구에서 열렸고 딩쉐샹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참석해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본사도 슝안신구에 둘 예정입니다.

그룹은 국가 차원의 데이터 자원을 개발·통합·운영하고, 산업과 지역 사이의 데이터 이동과 공유를 촉진하는 일을 맡습니다.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 기업,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과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사업 일정이나 데이터 접근 방식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습니다.

정책 기관과 실행 기업을 분리

중국은 2023년 데이터 관련 정책과 제도 설계를 맡는 국가데이터국을 세웠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국가데이터그룹은 정책을 만드는 대신 실제 데이터 자원을 운영하고 활용하는 실행 업무에 무게를 둡니다. 행정 조직과 사업 수행 조직을 나눠 데이터 산업의 실행력을 높이려는 구조입니다.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 장샹훙은 산업과 지역을 넘나드는 데이터 공유가 늘면 자원 배분의 효율을 높이고, 조직별로 데이터가 고립되는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데이터 인프라와 핵심 기술을 강화해 AI와 디지털 경제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방향을 밝혔습니다. 다만 그룹이 어떤 데이터를 다루고, 기업이나 연구자가 실제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는 공개된 내용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왜 중요한가

중국의 기업과 연구기관은 국가데이터그룹이 데이터 공유를 실제로 확대할 경우 더 넓은 데이터 자원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접근 대상과 조건이 공개되지 않아, 일반 이용자나 개별 기업이 당장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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