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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LED·A20 Pro 탑재한 새 아이패드 미니 공개

화면은 8.5인치로 커지고 기기는 더 얇고 가벼워졌다. 애플은 AI 처리 성능이 이전 세대보다 최대 4.5배 높다고 밝혔다.

작성: Oossa 게시일: 1 분 읽기

Henry Ascroft · Unsplash

애플이 OLED 화면과 A20 Pro 칩을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했다. 화면 크기는 기존 8.3인치에서 8.5인치로 커졌고, 본체 두께와 무게는 줄었다. 미국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699달러, 와이파이·셀룰러 모델이 849달러부터다. 한국 가격은 각각 114만9000원과 139만9000원부터다.

사전 주문은 2026년 10월 28일 시작하며, 정식 판매는 11월 6일부터다. 색상은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두 가지다. 저장 용량은 128GB, 256GB, 512GB로 나뉜다. 미국에서 512GB 모델에 셀룰러와 나노 텍스처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가격은 1249달러다.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줄었다

새 OLED 화면은 픽셀마다 밝기를 조절해 검은색을 더 깊게 표현한다. 애플이 공개한 사양에 따르면 명암비는 200만 대 1이며, HDR 콘텐츠의 부분 최대 밝기는 1200니트다. SDR과 HDR의 전체 화면 최대 밝기는 모두 600니트다. 반사를 줄이는 나노 텍스처 옵션은 256GB와 512GB 모델에서 고를 수 있다.

베젤은 이전 모델보다 24% 좁아졌고, 기기 두께는 5.4mm로 약 14% 얇아졌다. 와이파이 모델 무게는 293g에서 255g으로 약 13% 줄었다. 오디오 시스템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리를 내는 우퍼와 외장에 배치한 트위터를 사용한다. 애플은 이 설계가 게임과 동영상 감상, 콘텐츠 편집에서 더 풍부한 소리를 낸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미니 제품군에서 처음으로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가로 방향 가장자리로 옮겼다. 애플은 이 배치가 페이스타임 통화와 화상회의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AI 기능은 베타로 제공된다

A20 Pro는 이전 세대의 A17 Pro보다 성능을 높인 칩이다. 애플은 멀티스레드 성능이 최대 60% 향상됐다고 밝혔다. GPU의 각 코어에는 신경 가속기가 들어가며, 회사가 밝힌 AI 처리 성능은 이전 세대보다 최대 4.5배다. 이 수치는 애플의 비교 결과다.

새 기기는 애플 인텔리전스와 iPadOS 27에서 베타로 제공되는 ‘시리 AI’를 지원한다. 애플은 시리 AI가 사용자의 개인적인 맥락을 바탕으로 정보를 찾고, 질문에 답하며, 화면에 표시된 내용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저장 용량에 따라 칩 구성이 다르다. 128GB와 256GB 모델은 5코어 CPU와 16코어 뉴럴 엔진을, 512GB 모델은 6코어 CPU와 듀얼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한다. GPU는 모두 7코어다.

무선 연결에는 애플이 설계한 N1 칩을 사용해 와이파이 7과 블루투스 6을 지원한다. 셀룰러 모델에는 C2 모뎀이 들어간다. 애플은 이번 아이패드 미니를 10월 말 신제품 공개의 첫 제품으로 소개했다.

왜 중요한가

작은 태블릿을 찾는 사람은 화면이 커지면서 무게가 줄어든 기기를 선택할 수 있고, 판매일과 국내 시작 가격도 확인할 수 있다. AI 성능 수치는 애플이 제시한 비교 결과이며 시리 AI는 베타 기능이므로, 실제 사용 가능 범위와 체감 성능은 이 발표만으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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