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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 상승에 애플 비용 부담 커져

애플은 12월 분기에 메모리 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까지는 저렴하게 확보한 재고를 활용하고 다른 비용을 줄여 영향을 제한해 왔다.

작성: Oossa 게시일: 2 분 읽기

Umberto · Unsplash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RAM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애플은 12월 분기에 메모리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톰스 하드웨어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존 터너스 CEO는 이번 인상 폭을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애플은 지금까지 낮은 가격에 사들인 메모리를 사용하고, 다른 부문의 비용을 줄이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려 인상분의 영향을 완화해 왔다. 이런 조치가 비용 부담을 흡수하는 데 도움이 됐지만, 저렴한 재고가 소진되면 애플이 메모리에 지불해야 하는 비용 자체가 늘어나는 문제는 해소되지 않는다.

톰스 하드웨어는 애플의 제조 비용이 불과 몇 달 사이 330억 달러 증가했다고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부품 비용 상승이 부담을 키우고 있다며, 연말 분기와 2027년까지 애플의 마진이 압박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330억 달러 증가분 중 메모리 비용이 차지하는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며, 애플의 전체 메모리 지출 전망도 제시하지 않았다.

애플에는 어떤 의미일까?

12월 분기는 애플의 주요 쇼핑 시즌인 만큼, 회사가 가장 바쁜 판매 시기를 앞둔 상황에서 부품 비용이 늘고 있다. 애플은 이미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보도는 어떤 제품인지 밝히지 않았고 메모리 비용을 상쇄하려고 가격을 올린 것인지도 설명하지 않았다.

이전에 낮은 가격으로 사들인 메모리를 쓰는 것은 완충 역할을 할 뿐, 영구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재고가 소진되면 더 높은 가격으로 새 메모리를 구매해야 해 비용 부담이 더 직접적으로 커질 수 있다. 애플은 다른 부문의 지출도 계속 줄일 수 있지만,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두 방법이 비용 부담을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아직 불분명한 점

애플의 메모리 수요를 제품별로 분석한 자료도, 메모리 가격이 얼마나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지에 대한 추정치도 없다. 소비자 가격이 추가로 바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마진 압박에 관한 보도는 비용 증가에 대한 경고일 뿐, 애플이 다시 가격을 인상하거나 제품을 변경한다는 확정적인 신호는 아니다.

왜 중요한가

애플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일부 제품 가격이 이미 오른 상황이지만, 보도는 메모리 비용이 인상의 원인이었는지 또는 추가 인상이 있을지 밝히지 않았다. 애플은 2027년까지 비용 부담이 이어질 수 있지만, 이것이 제품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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