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이 미국 연방 및 주 정부기관에 Claude for Government를 제공한다. The Decoder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7월부터 공개 베타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의 가장 엄격한 클라우드 보안 등급인 FedRAMP High 환경에서 구동된다.
이번 서비스는 민간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앤스로픽이 대규모 감시와 자율무기에 대한 금지 조치를 해제하라는 요구를 거부한 뒤, 국방부는 앤스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Claude 사용을 금지했다. 어떤 기관이 가입했는지, 현재 제공이 언제 시작됐는지는 보도에 나와 있지 않다.
정부기관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
이 서비스에는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과 같은 기능이 포함되며, 기관은 정해진 한도 내에서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낸다. 관리자는 예산을 설정하고 각 부서가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을 지정할 수 있다. 플랫폼에는 감사 로그도 포함되며, 민감한 작업에는 2인 승인이 필요하다.
보도에 따르면 대화 내용은 기관의 기기에 보관된다. 기관이 이런 통제 기능을 실제로 어떻게 설정할지, 지출 한도가 얼마인지는 추가로 설명하지 않았다.
국방부와의 갈등은 여전히 미해결
국방부의 금지 조치와 더불어, Claude를 정부에서 퇴출하려는 더 광범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정부기관에 Claude 사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이란 전쟁 중에도 Claude를 계속 사용하다가 이후 사용을 중단했다.
법적 다툼에서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다. 8월 말 샌프란시스코의 한 판사는 공급망 위험 지정 두 건 중 하나를 불법적인 보복으로 보고 무효화했다. 9월 말에는 워싱턴 항소법원이 나머지 한 건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분쟁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이며, 앤스로픽은 민간 정부기관에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왜 중요한가
민간 정부기관 직원들은 기관이 설정한 예산, 모델 이용 권한, 승인 절차에 따라 Claude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보도는 참여 기관을 밝히지 않았으며, 국방부의 제한 조치가 Claude를 사용할 수 있는 민간 부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