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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AP와 첫 뉴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

계약에 따라 클로드는 출처를 표시하고 AP의 실시간 선거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계약 금액과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작성: Oossa 게시일: 2 분 읽기

Elliott Stallion · Unsplash

앤스로픽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AP(Associated Press)와 제휴해 뉴스 매체와 첫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클로드는 선거 당일 AP의 실시간 선거 결과를 출처를 밝혀 제공할 수 있었다. Adweek는 계약 내용을 아는 두 사람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클로드는 시시각각 바뀌는 선거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명확한 출처를 확보했다. 최신 매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없어 챗봇이 제약을 받던 분야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활용 범위는 선거 당일 AP의 실시간 선거 결과로 한정된다. 계약 금액과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 결과 외에 어디까지 계약이 적용되는지는 불분명하다.

달라진 접근 방식

앤스로픽은 앞서 이런 종류의 라이선스 제휴를 거부하며, 매체 콘텐츠를 긁어모아 사용하는 것은 공정 이용에 따라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매체들은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앤스로픽의 웹 크롤러를 차단해 왔다. AP와의 계약은 적어도 AP 데이터의 이번 활용을 놓고는 그 대치 국면에서 벗어난 변화를 보여준다.

앤스로픽은 이미 Axel Springer, News Corp., The Atlantic 등과 12건이 넘는 매체 계약을 맺은 경쟁사 OpenAI가 있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AP는 Google과 OpenAI의 첫 라이선스 파트너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AP는 주요 AI 기업들이 계약을 통해 매체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여러 움직임에서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알 수 없는 것

이번 발표만으로 클로드가 이제 AP 보도 전반에 폭넓게 접근할 수 있다거나, 제휴가 다른 유형의 뉴스 질의까지 포괄한다고 볼 수는 없다. 구체적으로 공개된 활용 방식은 출처를 표시해 실시간 선거 결과를 제공하는 것뿐이다. 이 차이는 중요하다. 제한된 데이터 피드만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사안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챗봇이 더 넓은 뉴스 흐름 전반에 걸쳐 최신의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이 매체 콘텐츠를 학습에 활용하거나 관련 질문에 답하는 것에 대한 앤스로픽의 전반적인 법적 입장을 정리해 주는 것도 아니다. 회사가 특정 뉴스 활용을 적어도 한 가지는 라이선스하기로 했다는 점은 보여주지만, 계약 조건과 더 폭넓은 접근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The Decoder의 보도는 앤스로픽이 상장에 가까워졌다고도 전했지만, 그 가능성과 AP 계약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추가로 설명하지 않았다.

왜 중요한가

클로드에서 선거 결과를 확인하는 사람들은 최신 매체 데이터에 대한 챗봇의 제한적인 접근에만 의존하는 대신, AP가 출처로 표시된 실시간 수치를 볼 수 있다. 공개된 계약의 활용 범위는 좁으므로, 클로드가 다른 AP 뉴스를 얼마나 제공할 수 있는지, 또는 그 답변이 최신 정보인지까지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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