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자들에게 2026년 2분기에 외부 계약직 약 1,000명을 투입해 앤스로픽의 Mythos AI 모델이 찾아낸 소프트웨어 버그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은행의 보안 및 취약점 보완 조직에는 정규 직원 약 3,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은행은 3분기에 이 작업에 “수억 달러 이상”을 썼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AI로 인한 위험이 현실이며, 은행이 빠르게 방어 작업에 나서야 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출이 급증했지만, 가장 시급한 보안 패치를 적용하고 나면 취약점 보완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AI 모델이 중요한 이유
2026년 4월 일부 은행과 기술 기업, 정부 기관에 제한적으로 공개된 Mythos는 코드를 검사해 수십 년간 존재해 온 취약점을 찾아낼 수 있다. 이 결과로 공격자들이 레거시 시스템을 악용할 새로운 방법을 얻게 되면서 은행은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은행의 AI 도입이 미치는 더 큰 영향
같은 자리에서 모이니한 CEO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내부 AI 프로젝트 약 13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비용 절감액이 올해 3억 달러에서 2027년 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관리자 인력을 5% 줄이는 등 일자리 약 3,400개도 없앴지만, 이 감원이 AI와 직접 관련 있다고 밝히지는 않았다.
왜 중요한가
취약점 보완 작업은 은행 시스템을 새롭게 등장한 AI 기반 공격으로부터 더 안전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단기간에 큰 비용이 든다는 점은 기업들이 숨겨진 취약점을 서둘러 보완해야 하는 상황에서 첨단 AI 도입이 예상치 못한 지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