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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계사보다 빠르고 정확하지만 감독은 필요

AI 모델이 회계 업무를 공인회계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사람의 감독 없이는 장부를 마감할 수 없다.

OossaOossa 게시일: 1 분 읽기

Cht Gsml · Unsplash

최근 연구기관 Mercur(원문 표기는 Mercor)는 공인회계사(CPA) 자격 보유자 12명과 여러 AI 모델에 회계 업무를 맡겨 비교했다. AI 모델은 거의 완벽하게 업무를 수행해 속도와 정확성, 비용 면에서 회계사보다 앞섰다. 다만 사람의 감독 없이 회계 업무 전체를 끝까지 처리하지는 못했다.

테스트 결과

이번 벤치마크는 가상의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160개 과제 모음인 APEX Accounting Benchmark에서 단순화한 과제를 사용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모델은 Claude Opus 5.5로, 평가 기준의 61.8 %를 충족했다. Fable 5.1은 61.0 %, GPT‑6 Astra는 57.9 %로 뒤를 이었다. 같은 테스트에서 AI의 도움 없이 일한 공인회계사의 평균 점수는 약 37 %였다. 연구에 따르면 장부를 자체적으로 마감하는 데 필요한 60 % 기준을 넘긴 모델은 없었다.

회계사가 여전히 필요한 이유

Mercor는 이번 벤치마크가 세부 정보를 찾고 정확한 지시를 따르는 등 AI가 잘하는 업무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고객과 대화하고 동료와 협업하며 다년간 쌓은 맥락적 지식을 적용하는 등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업무는 제외했다. 이런 한계 때문에 AI가 데이터 기반 업무의 대부분을 처리하더라도 최종 검토와 의사결정에는 회계사가 여전히 필수적이다.

왜 중요한가

소규모 사업자는 AI를 활용해 일상적인 장부 업무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장부를 검토하고 마무리하려면 여전히 사람인 회계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규정 준수와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의 감독 비용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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