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Rank가 월요일 유료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AI 기반 면접 에이전트 Chakra를 출시한다. 면접관이자 관찰자 역할을 하는 이 도구는 지원자가 실제 코드를 작성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후속 질문을 던진다. 채용 담당자에게는 상세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베타 기간 Chakra는 Snowflake, Snorkel, Capgemini 등의 기업에서 모의 면접을 50만 회 넘게 진행했다. HackerRank는 AI가 최종 답변뿐 아니라 지원자의 사고 과정, AI가 내놓은 결과를 판단하는 능력, 문제 해결 방향을 이끄는 능력까지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HackerRank는 Chakra가 일반적으로 채용 담당자와의 사전 면접, 과제형 테스트, 실시간 면접으로 이어지는 3단계 채용 절차를 대체할 수 있다고 내세운다.
AI가 바꾸는 면접 방식
Chakra 면접에서 지원자는 실제 코드 저장소와 관련된 과제를 받고, AI 어시스턴트가 포함된 작업 공간에서 문제를 푼다. 지원자가 코드를 작성하는 동안 Chakra는 그 맥락을 바탕으로 특정 접근 방식을 선택한 이유나 새로운 제약 조건이 생기면 해결책을 어떻게 바꿀지 묻는다. 면접이 끝나면 채용 담당자는 점수와 지원자의 추론 과정을 담은 설명을 받는다.
HackerRank에 따르면 Chakra 면접에서는 기존 평가 방식보다 의심스러운 활동에 대한 알림이 70%~80% 줄었다. 지원자에게 AI를 활용하도록 하면 숨겨진 부정행위 도구를 쓰려는 유인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최종 채용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내리며, AI는 일관된 점수를 제공하는 역할만 한다고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지원자에게 Chakra는 실제 업무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AI 보조 면접 한 번으로 채용 절차를 치르는 것을 뜻하며, 부정행위 의심을 받을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채용팀은 문제 해결 능력과 판단력을 일관되게 평가하는 AI를 활용해 채용 담당자가 조직 문화 적합성이나 팀 관련 질문에 집중하도록 할 수 있다.